아르바이트생 4명 중 3명은 일주일 미만으로 근무하는 초장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이 단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원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였다. 아르바이트 포털 아르바이트몬이 알바생 545명을 대상으로 '선호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시간' 조사를 시작한 결과를 10일 이야기 했다.
조사 결과 알바생 중 28.2%가 비교적 짧은 시간 근무하는 장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.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주일 미만 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7.1%였고, 희망하는 시간 하루만 일하는 △하루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1.7%였다.
이들 알바생들이 파트타임 여자알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희망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(55.8%)였다. 이어 ‘본업과 병행하기 수월해서 초장기 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 역시 44.1%로 높았다. 이외 ‘남는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(18.3%)와 ‘행사 스텝 등 선호하는 일자리들이 장기 아르바이트가 많아서(14.1%), ‘비교적 빠르게 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(13.7%) 등도 파트타임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다(*복수응답).
‘향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닌 긱잡(초장기 알바 등)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알바생 중 84.9%가 ‘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.